음악과 함께 성장한 나의 이야기는 단순한 악기 연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. 음악은 나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창구였고, 때로는 말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을 전달하는 가장 진실한 언어가 되었다. 비올라의 첫 소리와 함께한 아침뿐만 아니라,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의 선율까지, 음악은 내 삶의 리듬을 만들어주었다.
음악이 없는 삶을 상상해보면, 그건 마치 색이 없는 그림처럼 느껴진다. 음악은 나의 삶을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었으며, 내가 누구인지,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.
음악이 내 삶에 가져다준 선물들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켰고, 더 깊이 있는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었다. 아침을 여는 첫 소리에서부터 하루의 마지막 선율까지...... 이 멋진 시간들을 공유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.
이일화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자라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았고,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비올라를 전공한 후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왔다. 음악과 사람, 그 사이에서 얻게 된 영감을 바탕으로, 그녀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주는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글로 풀어내고 있다. 이일화 작가는 음악을 통해 얻은 감정과 깨달음을 글에 녹여내며, 음악이 주는 위로와 성장이 삶 속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진솔하게 표현한다